본문 바로가기
FEELM의 관심분야 뉴스 수집/건강·보건·의료

앤서니 파우치 "오미크론, 맹위 떨치며 몇 달 동안 힘든 겨울 될 것"

by FEElMDIA 2021. 12. 20.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미국이 힘든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전염병 권위자이자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NBC, CNN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에 대해 매우 분명한 한 가지는 그것의 놀라운 확산 능력과 전염력이고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오미크론이 정말로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에서도 오미크론이 번지기 시작해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코로나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환자 비율이 30∼50%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 감염, 입원, 사망자 수의 기록적인 급증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겨울이 깊어감에 따라 앞으로 힘든 몇 주 또는 몇 달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진짜 문제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 대상자 중 너무 많은 사람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만약 여러분이 최선의 보호를 받고 싶다면 백신과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출처>

 

파우치 오미크론, 맹위 떨치며 몇 달 동안 힘든 겨울 될 것

미국 코로나 감염자·입원·사망자 모두 기록적 급증 경고 코로나, 정말 예측 불가…AP 바이든정부 낙관론서 급반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

im.newspic.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