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전담병상1 다음달까지 코로나19 병상 1만개 추가…군의관 등 투입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체계가 한계에 다다르자 정부가 내년 1월까지 약 1만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등 의료인력 1200명을 투입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일상회복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19 추가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급증해 유행 상황이 악화됐다고 보고있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중환자 병상 가동률 상승과 병상배정 대기가 증가하는 등 의료대응체계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진단이다. 실제로 지난달 1일 45.9%였던 중증병상가동률은 이번달 20일 80.7%까지 치솟았고 같은 기간 입원 대기환자는 0명에서 420명으로 폭증했다. ..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