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잠깐 스쳐간 소행성, 내년엔 더 가까이 지구를 향해…헉!

최근 지구를 가까운 거리에서 스쳐간 소행성이 내년 3월 중순 쯤에 지구상에 있는 상업 위성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다가오게 될 거라고 '유럽우주국(ESA)'가 밝혔다고 합니다.

2012 DA14라 불리우는 소행성은  지구-달 거리의 약 7배 되는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갔으나 지름이 50m에 불과하고 지구와 공전 궤도가 거의 겹쳐 지나간 뒤에야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운이 좋았네요..휴우~) 

그러나  관계자들은 이 소행성이 내년 3월에 이보다 훨씬 가까운 2만km 내의 거리에서 지구를 스치듯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반 망원경으로 관측이 될 정도라고 하지만, 다행히 이 정도 거리면 안전한 거리라고 합니다.

발견자들은 "이 소행성의 공전 주기는 366.24일로 지구보다 하루 많고 궤도는 매우 비슷하며 1년에 두 차례씩 지구의 궤도를 안팎으로 드나든다"라고 합니다.

이 소행성이 다음번 근접 때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배제된 상태이지만 과학자들은 이 상황이 지구와 달의 중력이 이 소행성에 미치는 중력 영향을 관찰하기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다.
( 위기 같은 순간에도 과학자들 한테는 기회 군요..ㅡㅡ;;) 

원문기사

현재 지구내에서 근접한 이런 소행성은  50만개나 될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과학자들이 이러한  소행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고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는 벌써 10년전 영화...사람의 상상력은 참..>

예전 나사에서 영화 '아마겟돈'을 영구 보존 할 것으로 검토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현재 로서는 그 방법이 유력하겠죠... 그러고 보니 소행성을 핵폭탄으로 폭파해서 막아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현재 살아가는 거나 걱정이나 해야겠네요...